과속 카메라 단속기준 속도와 거리는?

과속 카메라 단속기준 속도와 거리는?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과속 카메라를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과속 카메라는 말 그대로 정해진 제한속도를 초과했을 때 단속하는 장비입니다.

그렇다면 과속 카메라는 제한 속도에서 1km/h만 초과해도 단속이 될까요? 미리 정답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아니오"입니다.

그럼 제한 속도에서 몇 km/h 이상 초과 시에 과속 카메라에 단속되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속 카메라 제한 속도 별 허용 속도

제한속도 30km/h: 41km/h부터 단속
제한속도 40km/h: 51km/h부터 단속
제한속도 50km/h: 61km/h부터 단속
제한속도 60km/h: 71km/h부터 단속
제한속도 70km/h: 81km/h부터 단속
제한속도 80km/h: 91km/h부터 단속
고속도로 제한속도 100km/h: 111km/h부터 단속

참고로 위에 적힌 허용 속도는 지역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에서는 정확한 허용 속도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한속도를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허용 속도를 두는 이유는 과속 카메라의 오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괜한 도전 정신으로 허용속도까지 운행하는 일은 절대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자동차 주행 시 자동차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의 속도를 비교해보면 일반적으로 내비게이션의 속도가 자동차의 계기판보다 더 느리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느 것이 더 정확한 실제 속도냐? 정답은 자동차의 계기판보다 내비게이션의 속도가 더 정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비게이션 속도의 경우 GPS 기반으로 나타나는 수치이기에 자동차의 계기판보다 더 정확합니다. 그럼 자동차 계기판의 경우 내비게이션의 속도보다 왜 더 빠르게 나타나냐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것은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닌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계기판의 속도를 조금 더 높게 세팅하여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속 카메라 단속 거리는?

고정식 과속 카메라
카메라 설치 위치에서 일반적으로 40m~60m 앞에 2개의 센서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100m 앞에서부터는 제한속도에 맞춰서 주행하셔야 됩니다.

이동식 과속 카메라
이동식 과속 카메라의 원리는 레이저 신호를 차량 쪽으로 쏘고 자동차에 맞고 돌아오는 주파를 측정하여 과속을 판단합니다.

측정거리는 카메라 설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카메라 설치 위치에서 700m까지도 단속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카메라 1km 앞에서부터 제한속도에 맞춰서 주행하시길 바랍니다.

구간단속 과속 카메라
구간단속 카메라의 경우 총 3가지 단속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에 한 가지라도 과속에 해당된다면 단속에 걸리게 됩니다.

1. 구간 단속 시작 시점에 과속 여부 판단.
2. 구단 단속 종료 시점에 과속 여부 판단.
3. 구간 단속 시작 시점부터 종료 시점까지 평균 속도로 과속 여부 판단.

 

오늘의 결론

1. 과속을 하도록 조장하는 포스팅이 아닌 점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2. 자동차 계기판보다 내비게이션 속도가 더 정확하다.

3. 과속 카메라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하기 때문에 과속 고지서가 왔다면 과속을 한 것이 맞다.

4. 과속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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