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흰머리(새치) 원인과 뽑으면 더 난다는 게 사실일까?

수박 겉핥기. 2022. 10. 6. 22:15
반응형

흰머리(새치) 원인과 뽑으면 더 난다는 게 사실일까?

지인들 머리에 흰머리(새치)가 보였을 때 뽑아줄까?라는 말을 한 번쯤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마다 한 개 뽑으면 2개가 난다고 뽑지 말라는 분들이 꼭 한 명씩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흰머리(새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 흰머리가 더 난다는 게 사실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흰머리(새치)를 뽑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흰머리(새치)가 나는 원인과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흰머리(새치)가 생기는 원인
  • 흰머리(새치) 나는 시기
  • 흰머리(새치) 뽑으면 더 생길까?

 

흰머리(새치)가 생기는 원인

1. 멜라닌 색소
멜라닌 색소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멜라닌 색소율에 따라서 머리카락 색이 좌지우지된다고 합니다.

10대~20대에는 멜라닌 색소율이 높아 흰머리가 잘 생기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우리 몸의 노화가 시작되고 멜라닌 색소 율도 점점 떨이지게 되어 흰머리(새치)가 생기게 됩니다.

2. 가족력
흰머리(새치) 역시 다른 질환과 비슷하게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청소년기나 20대에 흰머리(새치)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부모님 중에서도 이 시기에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흰머리(새치) 나는 시기

일반적으로 여자보다 남자들이 흰머리(새치) 나는 시기가 더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30살이 넘어갈 때쯤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고, 여자의 경우에는 35살 이후부터 점점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흰머리(새치) 뽑으면 더 생길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흰머리(새치)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 흰머리가 2개가 난다던지 더 많이 생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뽑은 자리에 다시 흰머리가 자랄 확률은 높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멜라닌 색소가 이미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흰머리(새치)를 보면 뽑으시는데 이럴 경우 모낭이 점점 손상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대도록 뽑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오늘의 결론

1. 흰머리(새치)가 생기는 이유는 가족력과 노화로 인해서 생긴다.

2. 흰머리(새치)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 2개가 생기거나 더 생기지는 않는다.

3. 흰머리(새치)가 보이더라도 뽑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