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아기) 설소대 단축증 수술 - [비용, 시간, 후기]

신생아(아기) 설소대 단축증 수술 - [비용, 시간, 후기]

오늘은 신생아(아기) 설소대 단축증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참고로 설소대 단축증이란? 혀 아랫면과 입 바닥면을 연결하는 설소대가 짧아 혀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설소대 단축증의 경우 아이가 수유 중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유 중 쩝쩝 소리가 난다거나 입술 밖으로 모유나 흘러나와 정상적인 수유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쯤에는 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특정 단어에서 발음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설소대 수술을 할 때 발생되는 비용, 수술시간, 수술 후 아기 상태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설소대 수술 비용 및 시간

신생아 설소대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납니다. 수술보다는 시술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신생아의 경우 별다른 마취 없이 바로 설소대를 자르기 때문에 1분 안에 끝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생아 설소대 수술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아들의 경우 3,000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아마 다른 병원들도 대부분 이 정도의 금액이 발생할 거라 생각됩니다.

신생아 설소대 수술 후기

제가 직접 수술한 게 아니라 정확하게 어느 정도 아프다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일단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아기가 설소대 수술 후 10분 정도 심하게 울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설소대를 잘랐기 때문에 입안에서는 피가 났고 대략 15분 정도 거즈를 입에 넣고 피를 지혈했습니다.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에 피가 멈췄고 다시 의사 선생님께 수술 후 상태를 확인받았습니다.

문제없이 잘됐다는 얘기와 함께 주의 사항 및 약 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기의 경우 수술 직후 크게 울음을 터트린 거 외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으나 그날 저녁부터 찡얼거림이 심해지고 컨디션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분유 또한 잘 먹지 않았으며, 다음날 아침까지 찡얼거림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오후부터 다시 컨디션이 회복되었는지 분유도 잘 먹고 평소처럼 잘 웃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아기에게 먹인다 해도 일단 설소대 수술 후 24시간 동안은 아기 컨디션이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할 듯 보입니다.

 

오늘의 결론

1. 신생아 설소대 수술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난다.

2. 신생아 설소대 수술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3. 신생아 때 수유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병원에 내방하여 설소대 상태를 진료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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