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메뉴 추천 "갈릭버터 쉬림프" - 오늘은 너로 정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내가 좋아하는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피자보다는 치킨이나, 찜닭, 족발, 닭발 같은 메뉴를 더 선호하지만 매번 제 위주로 먹어왔기에 오늘은 아내를 위한 메뉴로 정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앱을 켜고 피자를 검색하니 집 근처에 있는 피자가게들이 쭉 나오더군요. 우선 상단에 올라와 있는 피자헛을 눌러봤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방문포장 시 10,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거리도 차로 5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바로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고 프리미엄 피자 중에 갈릭버터 쉬림프라는 메뉴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갈릭버터 쉬림프 메뉴를 선택하니 엣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일단 뭐가 가장 맛있는지를 몰라서 추천이 적혀 있는 콘치즈 포켓 엣지를 선택하고 콜라 1.25L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피자 주문 가격
갈릭버터 쉬림프(L): 32,900원.
콘치즈 포켓 엣지: 5,000원.
펩시 (1.25L): 2,000원.
방문 포장 할인: -10,000원.
합계: 29,900원.
주문 완료 후 포장 완료까지 15분 정도 걸린다는 알림이 왔고 집에서 나와 피자헛 가게로 향했습니다. 사실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차가 밀리는 걸 감안해서 미리 출발했는데 역시나 빨리 도착해버렸습니다.
피자는 알림 내역과 비슷한 시간대에 받을 수 있었고, 피자를 가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는 엄청 맛있는 피자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 후 피자를 개봉하니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는 비주얼이 딱하고 나오더군요. 사실 차 안에서 맡은 피자 냄새만으로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크긴 했습니다.
갈릭버터 쉬림프 개인적인 평가
사실 피자를 자주 먹는 타입이 아니라서 많은 브랜드의 피자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동네의 흔한 피자랑은 조금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였는데 맛에 있어서 국물도 아닌데 깊은 맛이 난다고 해야 되나? 여하튼 맛은 있습니다.
다만 의외로 조금 놀랐던 것은 할인을 받긴 했지만 배달의 민족 기본 가격이 32,900원인데 토핑이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많은 브랜드의 피자를 먹어본 게 아니라서 이게 정상적인 건지 부족한 건지를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제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은 "토핑이 적은 것 같은데 엄청 맛있네?"라는 정도입니다.
여하튼 엄청 맛있게 먹다 보니 아내와 둘이서 L사이즈를 2조각 남기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남은 건 내일 와이프와 다시 먹어야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피자 주문 시 배민을 통한 주문보다 파자헛 매장으로 바로 전화해서 주문하거나 파자헛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배민에서 방문 할인 쿠폰을 주더라도 말이죠. 혹시나 피자헛 피자를 주문할 상황이라면 이 부분 반드시 기억해 두셨다가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결론
1. 피자헛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2. 피자헛 피자 주문 시 매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자.
3. 피자가 맛있긴 한데 나는 역시나 맵고 짠 음식이 체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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