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구입 요령] - 국가보조금 지원 조건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귀가 잘 안 들릴 때 착용하게 되는 보청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 일상생활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국가에서도 청력 장애가 있을 경우 보청기 구입 시 국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청력이 조금 안 좋다고 해서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어떻게 되며, 보청기를 구입하는 요령 및 보청기를 착용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청력이 나쁠 때 보청기를 착용해야 되는 이유
- 보청기 구입 요령
-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기준
청력이 안 좋을 때 보청기를 착용해야 되는 이유
1. 치매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귀가 잘 안 들릴 때 이를 무시하고 넘어갈 경우 치매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도 난청일 경우 2배, 중도 난청일 경우 3배, 고도난청일 경우에는 무려 5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2. 인지 능력이 감소합니다.
70대 이상의 사람이 귀가 잘 안 들릴 때 지속적으로 방치를 할 경우 인지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과 비교했을 때 30%~40% 빠르게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보청기 착용이 필요합니다.
3. 우울증, 불안감이 생깁니다.
50대 이상의 분들이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을 방치하면 우울증 및 불안감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우울증에 대한 부분은 매우 위험한 증상이니 청력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구입하는 요령
1. 보청기 브랜드 정하기.
국내에 보청기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의외로 많습니다. 제가 딱히 어떤 브랜드가 가장 낫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와이덱스, 포낙, 벨톤&리사운드, 오티콘, 지반 토스, 스타키 중에서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2. 청력 확인하기.
보청기 브랜드를 정하셨다면 해당 보청기의 판매점에 방문합니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청력검사입니다. 그 이유는 청력의 상태를 알아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세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력 검사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20분 정도입니다.
3. 보청기 착용 및 모델 정하기.
청력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청기 값을 세팅하여 착용합니다. 보청기를 착용 시 들리는 정도와 어지러움, 답답함과 같은 것들이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보청기의 경우 수많은 타입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타입의 보청기를 선택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보청기 착용 방식이 귀에 거는 방식 이거나 무선 이어폰처럼 귀에 바로 넣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청기를 스마트폰처럼 충전하는 방식이 있고, TV 리모컨처럼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4. 보청기 수량 정하기.
보청기의 경우 양쪽 귀에 착용할 건지 한쪽 귀에만 착용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양쪽 귀에 모두 착용하는 게 가장 낫지만 상황에 따라 한쪽만 선택하여 착용할 수 있으니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5. 보청기 계약하기.
보청기를 선택했다면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보청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당일 바로 착용해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주문 후 1주~2주 뒤에 보청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6. 보청기 찾으러 가기.
보청기 판매점에서 보청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으면 착용하러 갑니다. 보청기를 착용 후 불편한 점이 있는지를 체크하고 기본적인 사용 설명과 주의사항들을 교육받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7. 주기적인 검사받기.
보청기를 착용 후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4개월에 한 번씩 보청기 판매점에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를 구입하면 청력검사 비용은 무료로 진행해 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검사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기준
보청기를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수준인지를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보청기 판매점 또는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청력장애 등급을 받아야지만 국가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 이여야지만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상대방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반적인 목소리로 말을 했을 때 안 들릴 정도가 되어야지만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기준
1. 양쪽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경우.
2. 양쪽 귀 청력손실이 각각 80dB 이상인 경우.
3. 양쪽 귀 청력손실이 각각 70dB 이상인 경우.
4. 양쪽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인 경우.
5. 양쪽 귀 청력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6. 한쪽 귀의 청력손실이 80dB 이상이며, 반대쪽 귀의 청력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오늘의 결론
1. 귀가 잘 안 들릴 때 방치하면 또 다른 병이 생긴다.
2. 청력장애 등급을 받으면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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