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 [쉽게 정리]

코스피 코스닥 차이 - [쉽게 정리]

주식투자를 하게 될 때 본인이 투자하는 회사가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지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지 모르고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단타 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수익만 난다면 코스피 종목이든 코스닥 종목이든 상관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실 거라 생각하신다면 코스피, 코스닥 차이 정도는 알고 투자하셔야 된다 생각됩니다. 그럼 바로 코스피, 코스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코스피.

쉽게 말해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 중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대기업들은 코스피 종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삼성 SDI 등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코스피 상장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회사가 설립된 지 3년이 되어야 하며, 3년 평균 700억 이상의 매출액이 발생되어야 합니다. 기업 규모 또한 자기 자본 300억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만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 힘듭니다.

■ 코스닥.

쉽게 설명드리자면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 중 중견 기업, 중소기업, 벤처 기업들이 코스닥 종목에 해당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에코프로 비엠, HLB, 펄어비스, 리노공업 등이 있습니다. 아마 생소한 기업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하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코스피와 비슷하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상장할 수 있습니다. 대략 50억~10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해야 되며, 자기 자본 30억 원 이상이 되어야지만 코스닥 시장 상장 조건이 됩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 보다야 쉬워 보이지만 코스닥 상장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 수박 겉핥기의 마무리.
위의 내용을 읽어보셨으면 잘 아시겠지만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회사에 주식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코스피 종목에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코스닥 종목이 나쁘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말할 겁니다.
 
왜냐하면 대박 주라 말하는 500%~1000% 오르는 종목들은 대부분 코스닥 종목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본인 투자 성향에 따라서 코스피 또는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모두들 성공 투자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