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취업] - 40대, 50대 나이에도 취업이 가능할까?

[생산직 취업] - 40대, 50대 나이에도 취업이 가능할까?

오늘은 생산직 취업에 있어서 "40대, 50대도 취업이 가능할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 궁금해했을 겁니다.

이 포스팅은 생산직 일자리를 알아보고 계신 40대, 50대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글이 아닌 생산직 취업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포스팅임을 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40대, 50대 생산직 취업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0대, 50대 분들도 생산직에 취업 가능한 회사는 무수히 많습니다. 다만 취업 가능한 회사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흔히 생산직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H사, K사, P사, L사, S사와 같은 대기업 생산직에 들어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하셔야 되며,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 중견기업에 조차 들어가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 말은 즉 노동의 강도가 높거나, 회사 복지 및 급여 부분에 있어서 젊은 구직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해 인력 충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회사에만 취업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말이 무조건 맞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대부분의 40대, 50대분들이 이러한 생산직 회사에 많이 취업하십니다.

참고로 생산직 취업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여느 구직자들과 같이 취업정보 사이트인 "사람인, 잡코리아, 워크넷, 알바몬, 인크루트, 벼룩시장"과 같은 사이트에 접속 후 생산직 채용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생산직 회사에 취업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해봐야 안다."입니다. 젊은 사람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한 회사라면 일단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여 부분에 있어서 중소기업 생산직의 경우 대부분 최저 시급 또는 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 수준이기에 회사를 선택할 때는 노동의 강도와 근무 형태를 우선시 생각해야 됩니다.

1. 중량물을 많이 취급하는 작업인가?
40대, 50대 분들의 경우 젊은 사람들에 비해 체력적으로 부족함을 느끼실 나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량물을 많이 취급하는 생산직에 취업할 경우 단기간은 버틸지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 몸만 상하고 퇴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주간,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곳인가?
야간근무를 하게 되면 신체 리듬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젊고 건강한 20대, 30대들도 힘들어하는 것이 야간근무입니다.

다만 야간 근무 시 야간 수당이 추가로 지급되기 때문에 금전 적으로 힘드신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야간근무를 선호하시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3. 작업 시 위험 요소가 많은가?
산업재해에 대한 처벌이 높아 짐에 따라 사업주들의 안전의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아직까지도 안전사고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일단 본인이 작업을 함에 있어서 위험요소가 많은 작업인지를 확인 후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회사라면 피하셔야 될 회사입니다.

 

오늘의 결론

1. 40대, 50대분들도 생산직에 취업할 수 있다.

2. 생산직에 취업할 경우 근무 환경을 확인하자.

3. 돈보다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