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계급(신분) 알아보기

조선시대 계급(신분) 알아보기

조선시대는 현대사회와 달리 계급(신분) 사회가 존재했기에 매우 특출 난 재능을 타고났더라도 부모와 본인의 계급(신분)에 따라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썩혀버리는 시대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조선시대의 계급(신분)은 어떻게 분류되었으며, 계급(신분) 별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시대의 계급(신분)

1. 왕실
말 그대로 왕과 왕의 가족, 왕의 혈통인 친척들이며, 계급으로 따진다면 조선시대 가장 높은 계급(신분) 층이며, 최고의 실세라 볼 수 있습니다.

2. 양반
왕실을 빼고 조선시대에 가장 높은 계급(신분) 층으로써 조선시대에 엄청난 권력을 가진 계급(신분)입니다. 즉 왕과 함께 조선의 정치에 참여하는 계층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대부, 장군, 학자, 관리)

3. 중인
양반 아래 계급이긴 하나 조선시대 당시로서는 꽤나 높은 계급(신분) 층이었으며, 양반계층 아래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거나 특수 기술직 등에 종사하던 계급층입니다. 참고로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양반층에 비해 높은 관직에는 오르지 못했던 계급층입니다.

4. 상민
조선시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계급(신분) 층입니다. 상인, 어민, 농민들이 상민에 해당되며, 나라에 조세를 내는 피지배층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상민은 토지를 보유할 수 없기에 양반의 토지를 대여하여 농사를 지었고 그에 따른 소작료를 양반에게 내는 형태였습니다.

5. 천민
조선시대 가장 아래에 있는 계급(신분) 층이었으며, 노비, 백정, 기생, 광대, 무당, 승려와 같은 이들이 천민에 해당되는 계급입니다. 이들 역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더라도 신분 상승을 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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