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극장 시동 기준 - [주파수 설정, 기본 매너, 가격 정보]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해 한동안 각종 여가활동을 즐기기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특히나 영화, 연극 등을 자주 보러 다녔던 분들에게는 하루빨리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시기였을 텐데요.
이러한 시기에 그나마 호황을 누리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극장입니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찾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자동차극장을 처음 가게 되면 이용 방법을 몰라 난감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극장을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을만한 몇 가지 정보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 자동차극장 시동 기준
- 자동차극장 주파수 설정
- 자동차극장 기본 매너
- 자동차극장 가격 정보
자동차극장 시동 기준
자동차극장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영화를 볼 때 시동을 켜야 될지 꺼야 될지에 대해서 가장 궁금해하실 겁니다.
영화 한 편의 러닝타임은 일반적으로 2시간 정도인데 그 시간 동안 자동차 시동을 켜 두면 공회전으로 인해 엔진에 무리가 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 때문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회전을 오랜 시간 하게 되면 엔진에 무리가 가는 것은 맞지만 가끔씩 자동차 극장을 이용할 때만 공회전을 한다면 엔진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뭐냐? 자동차극장의 시동 On/Off 여부는 차주의 선택 사항입니다. 여름이나 겨울철은 냉난방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차량 시동은 걸어두시면 되고 냉난방이 필요 없는 시기에는 시동을 꺼주시면 됩니다.
자동차극장 주파수 설정
자동차극장의 운영 방식은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면 대형 스크린에 영화를 틀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영화관과 다르게 영상만 틀어주며, 소리는 본인 차량의 라디오로 들어야 합니다. 참고로 라디오 주파수는 별도로 안내해줍니다.
만약 차량 시동을 끄고 라디오를 켠다면 ACC 모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키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스타트 버튼만 한번 누르시면 라디오 전원이 들어오고, 일반 열쇠 키인 경우에는 키를 꼽고 한 칸만 키를 돌리시면 라디오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 후 안내받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시면 됩니다. 참고로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ACC 모드를 사용 시 배터리 방전의 우려가 있으니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차량 배터리가 방전됐다면 보험사를 부를 필요 없이 극장 담장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배터리 점프를 해줍니다.
자동차극장 기본 매너
1. 자동차 실내의 불빛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합니다.
3. 실수로 클랙슨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동차극장 가격 정보
자동차극장의 경우 차량 종류, 등급, 인원수에 상관없이 1대당 정해진 가격(요금)을 받습니다. 이용 가격(요금)은 자동차 극장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대략 20,000원~25,0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의 결론
1. 자동차극장에서 시동 On/Off 여부는 차주 선택 사항이다.
2. 자동차극장의 경우 영화관에서 보는 것만큼 집중이 잘되는 않지만 독립적인 공간으로 인해 부가적인 장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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