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다세대 차이점에 대해서 쉽게 알려드립니다.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에 대해서 쉽게 알려드립니다.

부동산 용어 중에 일반인들이 가장 헷갈려하시는 용어 중에 하나가 바로 다가구와 다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거주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다가구와 다세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가구와 다세대의 차이점

다가구와 다세대를 구분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한 건물에 집주인이 1명이냐 또는 여러 명이냐에 따라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다가구 건물의 경우 건물 안에 여럿 세대가 살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자는 1명이라 할 수 있고, 다세대의 경우 건물 안에 살고 있는 각각의 세대가 그 집의 주인 또는 주인이 있는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가구
다가구 건물의 특징으로는 원룸, 투룸 형태의 구조가 많으며, 1층은 주차장과 상가로 사용되고, 2층~3층은 원룸, 투룸, 쓰리룸 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대별로 월세, 전세로 세입자를 구할 수는 있지만 가구별로 매매는 할 수 없습니다.

다세대
흔히들 빌라라고 부르는 거주 형태가 다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과 비슷한 거주 형태라 생각하시면 되고, 아파트와 동일하게 각 세대별로 소유자가 있기 때문에 각 세대별로 매매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의 결론

1. 다가구와 다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유권의 차이다.

2. 다가구는 단독주택, 다세대는 공동주택이다.

3. 다가구는 세대별로 매매가 불가능하고 다세대는 세대별로 매매가 가능하다.